이번 통합방위협의회에는 시장, 시교육감, 지방경찰청장, 50사단장,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 한 해 성과와 내년도 계획 보고, 주요 일정 등을 협의한다.
올해 협의회는 2월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대구·경북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고, 6월 화랑·충무훈련에는 동원훈련, 국가 중요시설 방호훈련을 실시했으며, 8월 을지연습서에는 도상연습, 토의형 연습과 실제훈련 등 비상 대비 능력을 배양했다.
또, 초·중·고교생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나라사랑 캠프 운영, 을지연습 체험행사에 5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타 지역 출신 군장병 대상 ‘대구사랑, 대구 바로알기’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시는 내 년 2월에는 대구·경북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예비군의 날 행사, 을지연습, 안보의식 고취 행사, 동원 자원 관리 등을 통해 민·관·군·경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완벽한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권영진 시장은 “지역안보 상황을 재점검하고,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uesign@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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