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지난 25일 본사 대강당에서 정부3.0 전문가 특강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경진대회는 공유, 개방, 소통, 협력의 일하는 방식 혁신의 정부3.0 가치에 따라 추진한 우수사례를 전사적으로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0여 건의 우수사례가 제출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남동발전은 정부3.0 평가단(외부4인, 내부2인)의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전통적인 발전업 뿐 아니라 IC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발전소 구현과 3I(Improvement, Ideal Work Balance, Information)를 통한 일·가정 양립 지원 정책이 정부3.0의 가치를 담은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그 중 ‘버려지는 석탄재, 건축자재 및 희소광물로 재탄생’ 사례가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심사를 담당한 정부3.0 자문단은 “올해 심사에서는 특히나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추진된 과제들이 호평을 받았다”며 “비효율적 업무수행 방식을 IoT, 클라우드 등의 스마트워크 기술을 활용하여 과감히 개선, 일과 삶의 균형은 물론 기관 생산성 또한 향상되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앞으로도 정부3.0의 우수사례 성과 확산을 위한 사내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
장재원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특히 올해는 정부3.0 도입 4년차로써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3.0 명품사례를 만들기 위해 추진역량을 집중하고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을 실현하는 에너지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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