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119안전운동 전개’ 등 4대 전략 12개 과제 중점 추진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과 화재발생 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하기 위함이라며 도 소방본부는 설명했다.
지난해 경남에서 발생한 화재현황을 보면 전체 3,379건 중 겨울철(1~2월, 12월) 화재 발생 건수는 898건(26.5%)으로 나타났으며, 26명의 인명피해(사망2, 부상24)가 발생했다.
특히, 주거시설(공동주택, 단독주택)에 다수 발생하여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겨울철 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저감대책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따라, 도 소방본부와 18개 소방서가 함께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첫 번째 추진전략은 ‘119안전운동 전개’이다. ▲공유·소통하는 화재예방홍보, ▲테마형 안전캠페인으로 안전문화 확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민관 화재예방 네트워크 구축 등 4개 과제를 추진한다.
두 번째 추진전략은 ‘대형화재 줄이기 위한 사전 예방활동’으로, ▲화재취약 9개 중점관리대상 안전관리, ▲민간 자율안전관리 역량 강화 차원의 자체점검 지원, ▲특별사법경찰관 운영 강화로 안전관련 적폐행위 근절,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돌봄서비스 등 4개 과제를 추진한다.
세 번째 추진전략은 ‘선제적 재난 대응태세 확립’ 이다. ▲재난현장 상시 대응태세 확립, ▲재난현장 초기 대응역량 강화, ▲119구급서비스 및 생활안전지원, ▲맞춤형 현장재난대응대책 등 4개의 과제를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소방 현장에서의 부당하고 비현실적인 제도에 대한 고충을 수렴하여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민의상달창구’를 특수시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일단 화재가 발생한 경우는 반드시 인명‧재산피해가 수반되므로 무엇보다도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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