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김재원 기자 = 경북 포항 도심의 새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지역 최대 규모의 ‘마에스트로‘ 오피스텔이 25일 죽도파출소 앞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해 성황이다.
오피스텔 ‘마에스트로’은 포항시 북구 죽도동 일원(구 웨딩캐슬)에 연면적 3만9765㎡ 공간에 지하 6층, 지상 22층, 총 521실(단층 340실·복층 181실)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전용면적 23~61㎡의 7종류 단층 타입, 44~63㎡ 15개 복층 타입 등 총 22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마에스트로’는 포항지역 오피스텔 중 최대 규모인 높이 86m로 지어지며 호텔급 고급 마감재와 미학을 살린 헥사곤(육각형) 외부설계로 이뤄진다.
또 규모 7.0의 지진을 견디는 1등급 내진설계와 2.4m 높이의 넉넉한 복층 층고도를 갖춰 안전과 편의를 제공한다.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인근에는 죽도초·항도중·세명고 등 각급 학교와 포항성모병원·포항세명기독병원 등 대형 병원, 포항시청과 고속버스·시외버스터미널, 홈플러스 등 관공서 및 교통·쇼핑 편의시설이 인접해 입지조건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상담한 시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3일 추첨을 해 양문형냉장고, 벽걸이TV, 세탁기와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 내에는 카페테리아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커피와 음료도 제공하고 있다.
ilyod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