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기동처리반 24시간 운영, 동파예방 홍보
올해 겨울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기온 변화가 큰 가운데 기습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돼 상수도 시설물의 동파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12월부터는 동파 민원 발생 시 신속한 처리를 위해 각 구별 지역 사업소에 기동처리반을 편성, 24시간 운영한다.
또,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대처가 중요하므로 예방요령을 인터넷 홈페이지, 구보, 통장단회의 등을 활용해 안내하고, 특히 아파트 통로에 있는 계량기가 동파되지 않도록 관리사무소에 주출입구 문이나 창문 등을 닫아 주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월까지 동파 이력이 있는 가구와 옛 도심 노후 취약지역 등을 초함, 전체 수도계량기(13만7600전)의 계량기 보호통 파손과 보온재 불량 여부 등 점검을 마치고 홍보물 15만여 매를 배부하며 각 가정별 동파 유형과 예방요령을 홍보했다.
동파 취약지역과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파방지팩 1700개를 구입해 보급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동파가 발생했을 때는 국번없이 121번, 휴대전화는 062-121번으로 신고하면 기동처리반의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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