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지사가 30일 오후 국회에서 김현미 예결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2017년도 전남 현안사업 국고반영 협조를 요청했다. <전남도 제공> ilyo66@ilyo.co.kr
[무안=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2017년도 정부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일인 2일 국회를 방문, 김현미 예결위원장, 김태년 더민주 예결위 간사, 이개호 예결위원 등을 만나 “전남 현안 반영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날 국회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근무 중인 우기종 정무부지사에게 국회 심의 상황을 보고받고, “아직 반영되지 못한 주요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현미 위원장 등과의 면담에서 호남고속철도 2단계 무안공항 경유노선 조기 추진(75억 원→1천억 원), 광양항 석유화학부두 돌핀시설 건설(19억 원), 남해안철도 건설(1천 561억 원→3천억 원),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20억 원),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820억 원→3천억 원), 유·청소년 스포츠 체험캠프 조성사업(10억 원) 등 주요사업이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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