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시민 맞춤형 정책 발굴과 일자리 창출 등 데이터 중심 스마트시정을 위한 빅데이터 이용활성화 및 발전계획’마련
시는 ‘빅데이터 이용활성화 및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정 구현’이라는 비젼으로 4개 중점분야, 23개 과제로 내년도 부터 2019년까지 3년 계획으로 수립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부산시는 도시서비스 분석, 웹소셜 여론분석, 소지역 건강지표 개발 등 6건의 빅데이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계획에 따라 내년 중에 빅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고 2018년에는 지역 빅데이터 센터도 설치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지역현안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시민과 함께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정문제 해결과 정책 수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빅데이터 산업육성을 위하여 기업·기관·연구소에 자금·컨설팅·교육·인큐베이팅을 지원하고, 빅데이터 비즈니스 우수 모델 발굴과 산업화로 창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빅데이터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데이터 경제시대에 대비하고 데이터기반 지역 강소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시 빅데이터 전담팀 지정과 부서별 사업추진 지원, 중복투자 방지 등으로 예산절감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 빅데이터 전문가와 함께하는 빅데이터위원회 운영, 빅데이터 발전방향 포럼,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효율적인 빅데이터 분석과 유용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리정보(GIS)기반의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구축과 외부 빅데이터 확보를 위해 국민연금관리공단(연금자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진료기록)간 MOU 체결을 추진한다.
시 보유 공공데이터와 외부 빅데이터의 융합을 통한 통합 데이터 서비스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빅데이터 이용활성화 및 빅데이터산업육성 조례’가 3일 발효되면서, 관련 사업이 추진과 시정의 다방면에서 빅데이터 활용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변성완 부산시 기획관리실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부산시도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시정 전반에 적극 도입 활용할 계획이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선제적 정책대응과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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