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1일부터 15일 까지 양산시 15개 지역아동센터 312명의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의 위험성 및 예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
양산부산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은 보건교육사 전문 인력을 채용해 2014년부터 해마다 경제적, 의료적 취약계층인 양산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문 질환 교육, 순회 진료, 건강 검진 등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보건 교육에는 강의뿐만 아니라 강의를 통해 알게 된 정보를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흡연예방 포스터를 만들기도 하고 교육 전 설문 조사, 교육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차후 교육에 반영, 교육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
양산부산대병원 ‘지역아동센터 보건 교육’은 아동들의 건강관련행태를 건강에 이로운 방향으로 교정 되도록 도와 향후 질병 발생을 예방하고 더불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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