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 기관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대구보건대 교수들이 교정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대구=일요신문]김성영 기자= 대구보건대는 7일 대학 교수들이 최근 잇달아 장관 표창 등 주요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장관 표창에는 김영근 기획혁신처장(작업치료과 교수)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서현규 대구시니어체험관장(물리치료과 교수), 교육부장관 표창 이윤희 치위생과 교수, 대구시장 표창 이석재 창업보육센터장(방사선과 교수),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 장준영 안경광학과 교수, 한국산학연협회장 표창 김원기 치기공과 교수, 경북도지사 표창 물리치료과 이재홍 교수 등 7명이 각각 수상했다.
김영근 교수는 2013년 7월부터 3년 5개월 동안 교육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실무책임자 및 사업총괄책임자로 활동하면서 소속 대학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보건산업 특성화 대학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달 24일 수상했다.
서현규 교수는 20년 이상 지역사회 봉사와 해외 봉사를 실천하고 대구시니어체험관장을 역임하면서 고령화 사회에 필요한 고령친화용품 및 제품 개발을 지원한 공으로 지난달 17일 수상했다.
이윤희 교수는 지역 초·중·고교생 및 지역사회 배려대상자를 대상으로 5개 치아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교육기부 활동 의 공로로 오는 12일 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석재 교수는 창업보육센터장을 역임하면서 입주기업, 지역사회 등에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수행하고 벤처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달 7일 수상했으며, 장준영 교수는 산학연기술개발과제,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웰빙친화사업 기술개발등 다양한 정부지원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중소기업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지난달 1일 수상했다.
김원기 교수는 지역산업체의 현장실습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산업체의 현장애로 기술해결에 노력했으며, 연구개발사업에서 특허등록 1건과 출원 1건 등 성과를 올렸다.
이재홍 교수는 지역보건산업에 적극 참여해 도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으며, 학문연구에도 탁월한 업적으로 세계 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 2017년판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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