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고중환 본부장(왼)과 부산시교육감 김석준(오)이 장학금 전달식에서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지난 1일 부산시교육청을 방문해 부산지역 저소득층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부산시교육청 김석준 교육감과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고중환 본부장 외 일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지역의 저소득층 학생의 급식비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부산시교육청의 4대 교육기부사업 중 하나인 ‘공교육만족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부금은 덕포여자중학교를 포함, 관내 4개 학교에 배분된다. 방과 후 야간 자기주도 학습실 석식비 지원 등 공교육 강화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기부금 전달뿐만 아니라 승마힐링센터, 발달장애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인 ‘나는카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올해 8월에는 지역사회 문화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야구 관람티켓 1,300장을 지역 내 복지기관에 기부했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고중환 본부장은 “지역민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행사 및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부산경남지역 대표 사회공익 기업으로서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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