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지방우정청 해운대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국장 서동수)은 어진샘 노인종합복지회관을 방문, 저소득 독거노인 20가정에 방한키트를 전달하는 ‘2016 따뜻한 겨울나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지난 6일 해운대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은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 조끼, 넥워머, 방한시트 양말 등 총 10여종의 상품으로 구성된 방한키트(200만원상당)를 제작했다
이날, 해운대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원들이 직접 만든 방한키트를 어진샘 노인종합복지관의 추천을 받은 20명의 독거노인에게 전달함과 동시에 인근 재래시장에서 시장탐방도 같이 하며 장도 보고 말벗도 해드리는 등 정서적 지원도 이뤄졌다.
서동수 해운대우체국장은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만든 방한키트가 지역 내 어르신들의 언 마음을 녹이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며 물품지원은 물론 정서적 지원을 통한 다양한 이웃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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