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제공
[전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아시아 공동체와 디아스포라(Ⅰ)’강좌를 운영한 원아시아 재단이 전주대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16일 전주대에 따르면 원아시아재단(One Asia Foundation, 이사장 사토 요지)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아시아 공동체와 디아스포라(Ⅰ)’강좌가 전날(15일) 종강했다.
이날 마지막 강좌에서는 장학금 전달식도 가졌다. 원아시아재단이 지원한 장학금은 총 6700달러다. 전주대는 이 장학금을 강의 수강생 20명에게 지급했다.
이 강좌는 지난 9월 1일부터 시작해 15주간 이어져 왔다.
디아스포라 강좌는 전주대 이호인 총장의 강의로 문을 열고 일본 원아시아재단 이사장 사토 요지, 전고려인연합회의 조바실리 회장, 모스크바 국립고등경제대 송잔나 교수, 일본평론사의 오이시 스스무 회장, 일본 츄오대 이형랑 교수, 중국 연변대의 김광희 교수 등 국내외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나왔다.
원아시아재단은 재일동포 3세인 사토 요지 이사장이 ‘미래를 위한 아시아 공동체의 창출’을 목적으로 설립했다.
아시아 공동체 관련 학과 및 강좌를 개설하는 대학‧기관의 연구자 등에게 보조금을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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