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에 철저하지 못한 대비로 AI가 발생해 언론으로 부터 AI 늦장 대응에 대한 비판은 마땅해”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19일 오전 브리핑룸에서 부군수・실・국・과장, 보건소장, 각읍・면장, 농업 기술센터소장, 도시관리공단 본부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이자리에서 “지금은 비상시국이다. 사전에 철저하지 못한 대비로 AI가 발생해 언론으로 부터 AI 늦장 대응에 대한 비판은 마땅하다. 뼈저린 교훈으로 삼아 더 이상 우리 군과 인근 지자체로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말고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50수 이상 가금류 사육농가는 친환경농업과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변동이 생길수도 있는 마리수의 전수조사를 매일 실시해 총 가금류의 정확한 마리수 및 상태를 파악해서 일일보고토록 했다.
1~49수까지의 가금류 사육가구는 읍·면장이 직접 확인해서 매일 전화로 보고토록 하라고 지시하며 닭 한 마리 오리 한 마리 누락됨이 없이 철저히 관리토록 했다.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비상방역단을 포함해서 읍·면과 친환경농업과에서는 대충대충 방역을 해서는 안되며 2중 3중으로 철저하게 꼼꼼하게 초토화시켜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초소근무원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내 외부 인력을 확보, 투입토록 해 직원들이 AI비상근무로 인해 중요한 업무의 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직원동원을 최소화시키고 특히 여직원은 야간과 새벽근무에서는 제외시키도록 당부했다.
또한 외부초소인력은 전문적으로 초소가 운영될 수 있도록 건장한 사람들로 인력을 확보하고, 철저한 교육후 투입시켜야 하며 부식, 약품, 난방, 간이화장실 등 초소근무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초소지원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만에 하나 혹시라도 새로이 AI가 발생할 경우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살처분 인력동원방법, 살처분 장소, 동원업체, 복용·방역약품 확보 등 살처분 전반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 살처분대처 가상 시나리오 매뉴얼을 지금 바로 작성하여 만반의 준비를 해 놓으라고 친환경농업과에 지시했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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