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남구청이 도시환경개선 추진실적 평가에서 8개 구·군 중 최우수상에 선정, 50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시에서는 매년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환경정비분야 추진실적을 평가해 오고 있으며 남구청은 지난 2014년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평가분야는 ▲도시환경개선 업무 체계 ▲옥외광고물 정비 등 추진 실적 ▲각종 경관 개선사업 추진 실적 ▲야간경관개선 추진 실적 등 5개 분야로 추진실적과 사후관리 실태, 정책협조 지원, 특수시책과 수범사례 등을 종합 평가한다.
남구청은 적극적인 예산확보를 통한 관문·간선도로 경관 개선과 주민 생활 주변 환경 개선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미 시행중인 사업대상지에 대해 별도의 현장 확인 계획을 세워 사후 유지·보수에 큰 힘을 기울인 것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명동 청소년 문화거리 조성사업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주관 ‘2016 국토경관디자인대전’에서 학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경관사업과 관련한 대외홍보가 탁월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임병헌 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구의 환경개선을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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