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가 일선 시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종사자들에게 동절기 근무복을 지원한다.
이는 장애인 이동지원을 위한 전남 통합콜센터를 운영하면서 시군별 운전원과 상담원 등 종사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소요 예산은 모두 1천600여만 원으로 목포시와 여수시, 순천시 등 시군 콜센터 종사자 166명에게 오는 26일까지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는 지난해 통합콜센터를 설립하고 통일된 하나의 번호인 도움콜(대표번호 1899-1110)을 통해 흩어져 있는 22개 시군 콜센터를 연계해줌으로써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전남복지재단은 지난해 3월부터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를 전남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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