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전북도에 따르면 내년도 사자성어로 ‘절실하게 묻고 현실을 직시하라’는 의미가 담긴 절문근사로 정했다.
절문근사의 자세로 소통과 협업·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서민들과 함께 하면서 도정 현안들을 꼼꼼히 챙겨 나가자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특히 도정 운영에 있어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보자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이는 ‘한쪽에 치우쳐 편파적이지 말고 균형잡힌 정책을 추진하되, 절실하게 묻고 소통해 현장에서 해답을 찾자’는 것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절문근사는 공자의 언행록인 논어에 기록 돼 있다”며 “내년에도 도정 현안들을 꼼꼼히 챙기고, 현장 즉 도민들로부터 해답을 찾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전북도의 사자성어는 ‘참되고 실속있게 힘써 행합시다’라는 무실역행이었다.
ilyo66@ilyo.co.kr
-
한전 전주이설 항의민원 거짓답변·강압적 대응 파문
온라인 기사 ( 2021.10.18 22:06 )
-
백신패스 시행 후 목포 코로나 신규 확진자 중 돌파감염 65.7%…백신패스 한계 드러내
온라인 기사 ( 2022.01.12 23:45 )
-
임실군 비료생산업 등록·관리부실…환경오염 원인 제공
온라인 기사 ( 2022.01.20 1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