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창업보육센터 입주 혁신기업인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ANH Structure, 대표이사 안현수)가 기술보증기금(기보)으로부터 기술력과 사업성장성을 높게 평가받아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기술보증기금은 기술신용보증기금법에 따라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중소기업의 기술성, 사업성, 시장성과 미래가치 등을 평가하여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선발하여 직접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는 기보로부터 3년간 최대 30억 원까지 보증료 0.5% 고정요율, 보증비율 90%의 우대로 지원받으며, 코스닥 혹은 코넥스 시장 상장지원을 위한 전문 컨설팅도 무상 지원받게 된다.
항공기 구조 분야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인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는 2013년 설립된 이후 고속성장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K-STAR 벤처기업’에도 선정되었다. ‘K-Star 벤처기업’은 창업 후 5년 이내 벤처기업으로 기보의 기술사업평가등급 A등급 이상인 우수기술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안현수 대표는 “이번 기술보증기금의 투자 유치를 계기로 시험평가 분야에 신규 투자할 계획이며, 이로 인하여 엔지니어링 분야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0년에는 주식공개상장(IPO)을 목표로 전 임직원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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