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지원 성과를 돌아보고,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이번 시상식은 서민·중소기업 지원 및 금융사기 근절, 금융소비자 보호 분야에 힘쓴 우수기관 및 업무 유공자등을 대상, 14개 기관, 개인 16명에 대해 표창장이 수여됐다.
DGB대구은행은 서민금융지원과 금융소비자 보호 부문에 있어 수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금융소비자보호 유공자 시상식(아래 왼쪽에서 세번째 대구은행 장영철 부행장). (사진=대구은행 제공)
대구은행에 따르면 서민금융평가에서 서민금융공급확대, 채무조정지원활동, 서민금융 접근성제고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전년도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대구은행은 서민금융지원 최우수은행으로 지역 사회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새희망홀씨대출, 바꿔드림론 등 주요 서민지원대출상품 출시 후 약 3700억원을 지원했으며, 창구영업 뿐만 아니라 새희망홀씨대출 비대면 상품(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출시 등 채널다각화에도 노력을 기울여왔다.
금융감독원에서 실시한 ‘2015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10개 항목 모두에서 최고 등급인 ‘양호’를 받으며, 10년 연속 금융소비자보호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대구은행은 금융소비자 보호 우수금융회사 표창도 수상했다.
대구은행은 기존 소비자보호 평가제도인 민원발생평가에서 9년 연속 1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해에도 3년 연속 1등급 달성 회사에게 수여하는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금융회사’표창도 받은 바 있다.
박인규 은행장은 “2017년 창립50주년을 맞는 DGB대구은행은 지역대표기업으로 꿈과 풍요로움을 함께하는 기업의 소명을 다해 서민·중소기업 지원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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