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촬영 모습. 왼쪽 다섯 번째가 윤해진 경남농협 부본부장, 일곱 번째 황유선 경남도친환경농업과장.
[경남=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홍준표)와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부산광역시 북구 금곡동 소재 농협하나로클럽 부산점에서 경남 산지농협들의 브랜드 쌀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 촉진을 위한 ‘2016년 경남 브랜드 쌀 부산특판전’을 펼친다.
경상남도 6대 우수브랜드 쌀로 선정된 거창 ‘밥맛이 거창합니다’, 산청 ‘산청탑라이스, 지리산산청 메뚜기쌀’, 의령 ‘토요애쌀’, 고성 ‘고성공룡나라 논고동쌀’, 함양 ‘지리산함양황토쌀’ 등 경남관내 산지농협에서 생산한 10개 브랜드 쌀을 시중가격보다 약 5~1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행사기간 중에는 경남쌀 구매고객에게 쌀 부침가루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쌀빵·쌀과자 등의 쌀가공식품을 준비해 소비자들에게 시식의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쌀 구매고객 경품 추첨을 통해 전기압력밥솥과 농산물상품권을 제공한다.
경상남도 황유선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쌀 특판전은 우수한 경남브랜드 쌀의 홍보를 위해 서한문 발송,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요 소비시장인 부산을 중심으로 경남 브랜드 쌀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해진 경남농협 부본부장은 “쌀 재고과잉과 쌀 값 하락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쌀 특판전을 주최한 경상남도에 감사하다”며 “산지농협에서도 쌀 판매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쌀 마케팅 활동을 추진해 경남 쌀 소비자층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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