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패션 여성일자리활성화 사업 통해 총 93명의 기능인력 양성
올해 끝나는 희망드림 새(new) 일(job) 프로젝트인 ‘한류패션 여성일자리 활성화사업’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섬유봉제 기능인력과 한류패션분야 전문인력들을 양성,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류패션 여성일자리 활성화 사업은 지난 2014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3년간 총 3억1600만원을 지원받아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주시 산하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14년 10월부터 올해 12월까지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 2년 2개월간의 직업훈련 과정을 통해 총 93명의 기능인력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55명의 취업연계와 14명 창업지원과 협동조합 설립 등을 지원하는 데 힘써왔다.
또 침선공예전문가 과정 수료생 5명이 ‘맘부’라는 이름으로 지난 4월 작업장을 개소해 창업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퀼트전문가 수료생과 섬유봉제·한복분야 수료생들은 각각 ‘바늘소리’와 ‘귀한손길’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전주한옥마을 오프라인매장 ‘다온공예’을 공동으로 운영 중이다.
임경진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이 사업을 통해 한류패션 여성일자리가 활성화 되고, 꿈꾸는 여성들이 당당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도록 고 있다”며 “내년에도 협동조합 운영자립과 여성들의 일자리 활성화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 지원에 관한 사항은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063-232-2347~8)로 문의하면 된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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