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8일 세종시 KOC컨벤션에서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6 맞춤형 보육사업 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 2016년 복지행정상 5개 부문의 연이은 수상으로 11년 연속 최강 복지도시로서의 면모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복지부가 2016년 맞춤형 보육사업 전반에 대해 전국 243개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맞춤형 보육 준비 ▲어린이집 운영 관리 ▲종합반 자격관리 ▲맞춤형 보육홍보 및 지자체 관심도 등 총 4개 분야 14개 세부 항목으로 나눠 2차례에 걸쳐 심사해 우수자치단체를 선정했다.
구미시는 2016 보건복지부 지역사회복지사업 평가(복지행정상) 총 9개 분야 중 ▲맞춤형 보육사업 전국 ‘최우수’ ▲장애등급제 개편 2차 시범사업 우수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우수 ▲지역사회보장운영체계 활성화 우수 ▲맞춤형 복지서비스 기반구축 우수 등 5개 분야에서 최우수 지자체 등 우수한 성적을 받아 ‘2016 복지행정상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평가에서 최고 득점을 받은 구미시는 제도의 도입 이전부터 ▲대상자 사전 자격관리 철저 ▲BIS(버스정보시스템)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시민 눈높이 맞춤형 홍보 전략 ▲어린이집 분과별 찾아가는 보육간담회·학부모 찾아가는 보육현장 설명회 등 역동적인 업무 추진으로 심사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남유진 시장은 “보육 최우수 수상을 비롯한 ‘2016년 복지행정 5관왕’과 ‘11년 연속 최우수 쾌거’는 직원들의 열정과 따뜻한 복지 구미에 대한 시민의 열망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강 복지 구미의 내실 있는 복지사업을 펼쳐 나가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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