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28일 도에 따르면 도로포장 아스콘 덧씌우기, 도로 차선도색, 도로비탈면 낙석제거, 측구정비, 각종 도로표지판 정비, 제설용 모래 제거, 불법점용시설물 정비 등을 정비했으며, 공사 중인 구간에 대해서는 안전시설물, 안내간판, 가설도로 정비 등으로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차량을 안전하게 유도한다.
도는 연말연시 강설 대비 제설대책으로 제설장비 총763대,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 9515t, 공무원·유관기관·지역민방위대 등 인력 21만5000명을 사전 확보했고, 경찰서와 군부대 등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폭설시 교통두절이 예상되는 취약구간 55곳에는‘제설전진기지’로 지정해 장비·인력·자재를 현장 배치했다. 상습 결빙구간 15곳의 경우 염수분사장치를 운영해 신속하게 염수용액을 살포하는 등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도 최대진 건설도시국장은 “새해 해맞이와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경북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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