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공동모금회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29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 이하 인천 공동모금회)에 사랑의 쌀(1150포(20kg), 3,795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1년간 끝전을 모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쌀은 인천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2006년 시작으로 올해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달한 쌀만해도 총 1만1,081포(20kg)에 달한다.
현대제철 오태하 인천공장장은 “추운 겨울 사랑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의 정을 베풀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건호 인천 공동모금회장은 “현대제철의 지속적인 기부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대표기업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현대제철 오태하 인천공장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건호 회장, 현대제철 임직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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