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28일 열린 ‘2016년 경상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구미시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시행 1년차인 2013년부터 4년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 특성 및 주민수요에 맞게 보건사업을 건강영역별, 생애과정별로 재구성해 대상자 중심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계획, 운영, 성과 부문의 적정성과 대표 우수사례를 평가해 선정했다.
구미보건소는 건강문제별 차별화된 근로자 건강관리 프로그램 지원과 역할을 분담한 협업으로 파트너십을 구축한 사업장 주도형 건강관리가 가능하게 하는 조정자 역할을 수행해 관 주도형에서 벗어나 지역 단체 및 주민이 협력하고 참여하는 보건사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건회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구미시민의 건강문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유관기관과 함께 받은 상”이라며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 건강 총괄자 및 조력자로서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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