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사학회와 한성백제박물관이 함께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중국(2명) 및 국내(3명) 역사전문가 및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계명대학교 노중국 교수의 신라의 해문 당성과 실크로드, 부산외국어대학교 권덕영 교수의 당성 당은포를 통한 나당간 인적 왕래, 중국 섬서역사박물관 양근 관장의 당 장회태자묘 객사도 대조우관사자적매개문제, 중국 섬서사범대학 사무전 교수의 도상기억-돈황석굴 조선반도 인물형상천석, 국사편찬위원회 박남수 편사연구관의 신라의 동서문화 교류와 당성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전주교육대 김주성 교수, 한성백제박물관 김기섭 전시기획과장, 국립문화재연구소 박대남 학예연구관,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곽뢰 연구원, 동국대학교 장일규 교수 등이 참여해 국제적 무역항으로서의 당성을 고찰하는 토론회도 열린다.
시는 당성의 역사 문화적 중요성을 알리고자 2012년부터 당성정비계획 수립, 국제학술세미나, 국내 실크로드 탐방, 발굴조사·자료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그간 연구를 통해 당성의 역사 문화적 위상을 부각하였다면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서는 신라 역사문화 발전과 국제무역항으로서 당성 가치를 고찰해 당성에 대한 종합적인 시각을 갖는 시발점 될 것이다”며 “당성을 통해 화성시 정체성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자료수집을 위한 국제학술세미나와 발굴조사 등과 함께 다큐멘터리 방영, 문화콘텐츠 개발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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