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벨라루스에 거주하는 고양이 ‘야나’를 보고 있으면 오묘하고 신비로운 느낌이 절로 든다. 그도 그럴 것이 정확히 반으로 갈라진 얼굴 때문이다.
마치 자로 댄 듯 검정색과 갈색 털이 둘로 나뉜 모습을 보면 컴퓨터로 조작한 것이 아닐까 의심이 들 정도. 하지만 주인인 엘리자베스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라고 말하면서 이런 생김새 덕분에 ‘야나’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보드판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