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김호진 경산부시장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부시장실에서 2017년 주요업무와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고 업무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부시장은 2일 부임한 후 간부공무원들과의 상견례, 각 부서 및 유관기관 방문에 이어 AI방역상황 점검, 축산악취발생 현장 확인 등 주요 현안사항을 신속하게 파악 점검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번 업무보고는 국소별 과장과 담당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사항 위주로 이뤄졌다.
김 부시장은 현안사업의 개선사항과 예상되는 문제점을 꼼꼼히 짚어가며, 부서간의 정책 공유와 소통‧협업을 통해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대구공항이전,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구조 재편성 등 급격한 사회환경 변화에 발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피력하며 “시대적 변화 및 정부정책과 시정목표에 부합되는 새로운 미래신성장 동력사업 발굴에 다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우리시는 기부문화와 자원봉사‧평생학습이 잘 활성화되고 있으며 어느 도시보다 따뜻하고 생동감이 살아있는 도시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경산건설’, ‘활력이 넘치는 조직문화 조성‘에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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