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오는 16일부터 전북 정읍 시내버스 요금이 3년 만에 인상된다.
정읍시는 “소비자정책위원회 등의 심의를 통해 이용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버스요금 100원 인상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북도가 정읍시의 운수 종사자 임금 인상과 이용객 감소 등에 따른 운송 업체 경영악화에 따라 요금 조정 용역을 시행한 결과, 현재보다 214원의 인상요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읍시는 시내버스 요금 인상에 따른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동과 버스 내부, 승강장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중고생 20%, 초등학생 50% 할인과 함께 교통카드 이용시 1건당 50원이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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