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을 비롯한 무학 임직원 120여 명은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찾아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행복한 동행’ 교육을 진행했다.<사진>
이번 교육은 무학 수도권총괄본부의 시무식을 겸한 행사로 진행됐다. 새해를 맞아 임직원 간에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결의하고,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임직원이 ‘함께가자’는 중요함을 다짐차원에서 열렸다.
‘행복한 동행’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개발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프로그램이다. 장애는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쉬운 편견을 직∙간접적 경험을 나누며 고용상황에 적합한 장애인인식개선을 하기 위해 개발됐다.
무학은 장애인 인식개선과 자활을 돕기 위해 많은 노력하고 있다. 장애인 스스로 경제적 주체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장애인 표준사업장 ‘무학위드’도 운영하고 있다.
2012년 개소한 무학위드는 장애인 직원 중 70% 이상의 중증 장애인이 채용돼 자원재활용사업인 빈 병 선별작업, 이물질 검사 및 무학의 수출용 페트제품 생산 등에 근무하고 있다.
또 각 사업장과 지점별 인근 복지지고나과 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인식개선을 위한 행사 개최 및 후원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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