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기업체, 기관단체, 전통시장 상인회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식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일엔지니어링을 비롯한 2개 기업과 구미문화원, 인동농협 등 9개 기관·단체 및 11개 전통시장이 참여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구미시는 2010년부터 전통시장과의 자매결연을 추진해 총 135개사가 자매결연에 참여했고 내년까지 150개사와의 협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적극 홍보해 구미시 공직자 1600여 명도 매년 1억원 이상의 상품권을 구매하고 있으며 클린5일장 육성사업, 좌판설치사업, 골목형시장육성사업, 청년몰 조성사업 등 전통시장 환경 개선 및 특성화 사업 등을 추진해 전통시장·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남유진 시장은 “전통시장과의 자매결연이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전통시장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참석하신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며 “상인회에서도 고객이 찾고 싶어 하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해주기를 바라며, 겨울철 화재안전예방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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