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이틀간 공직자 3500여 명 대상
이번 시간은 공직자들이 중국의 부상 등 국제관계 변화와 세계 산업의 흐름 등을 학습하고 올해 시정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윤장현 시장은 ‘더불어 행복한 광주공동체’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준엄한 촛불민심을 시정에 반영해 시민주권 혁명을 이뤄내야 한다”며 “전 공직자들이 함께 촛불행정 실천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올해 국내 경제상황이 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며 ‘도시가 살아남아야 한다’는 절박한 각오와 사명감을 갖고 시민주권 행정에 임해줄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아울러, 민생 안정과 안전도시, 미래먹거리 육성, 청년일자리 창출, 소수자 약자 배려 등 올해 주요 시정방향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문국현 뉴패러다임 인스티튜트 대표도 ‘꿈이 필요한 시대’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중국, 영국, 독일 등 주요 국가의 산업 트렌드를 소개하고 제4차 산업혁명, 공유가치 창조경영 등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박태주 고려대학교 교수는 ‘노동시간 단축과 일자리 만들기’를 주제로 서울시, 중앙부처 등 공공부문 노동시간 단축 사례를 설명했다.
한편, 제2기 시정시책 공유의 장은 20일 공직자 등 174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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