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열린 황박사 수원왕갈비 사랑의 백미 전달식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왼쪽)과 황기연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 동대문구 용신동 황박사 수원왕갈비 황기연 대표가 4년째 동대문구 주민을 위해 10kg 백미 500포(약 구백만원 상당)를 기부해 훈훈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19일 12시, 용신동 동대문우체국 옆 황박사 수원왕갈비에서 열린 쌀 전달식에서 황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한 것일 뿐”이라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도 이날 전달식을 찾아 황 대표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구는 이날 황 대표가 기부한 사랑의 쌀 500포를 각 동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황 대표가 올해까지 기부한 쌀은 모두 20,000kg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43,57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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