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50개의 달라지는 정책(사업) 소개
- 구청 홈페이지-우리금천-금천소식 코너에서 확인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올해부터 금천구 주민들은 광명시 도서관의 도서대출 서비스, 독서 문화프로그램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금천구 도시정책을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도시·주택·건축분야 전문 소식지 ‘금천 도시 톡’이 발행된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새해부터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되는 제도와 정책을 담은 ‘2017년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제작했다고 23일(월) 밝혔다.
안전한 도시(구민안전 최우선), 꿈꾸는 도시(학교와 마을이 함께), 열린 도시(마을민주주의 실현), 따뜻한 도시(현장중심의 찾아가는 복지), 희망찬 도시(일자리 선순환, 도시재생) 총 5개 분야 50건의 유용한 정보를 수록했다. 각 분야별 정보들을 구민들이 알기 쉽도록 생애주기별로 구분했다.
구는 기존의 독산3동 청소년독서실을 리모델링해 청소년과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춘 삘-딩’으로 개관했다. 청년 커뮤니티 모임 지원, 학습공동체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금천구와 광명시 간 ‘도서관 상호 공동이용’ 협력으로 올해부터 금천구 주민들도 통합회원증을 발급 받으면 광명시 도서관의 도서 대출 서비스, 독서 문화프로그램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급경사 구간 자동염수살포장치 설치 △가산생활문화 공간 조성 △금천문화재단 설립 △가족관계등록사항 증명서 변경 △생활자격·면허 발급 서비스 개선 △주민등록 초본의 열람 및 교부 대상 확대 △난임부부 의료비 지원 확대 △보건소 시민건강관리센터 운영 △G밸리하우스 운영 △금천 도시 톡 발행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 등 금년에 달라지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이 포함돼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2017년 정유년 달라지는 정책과 사업들을 구민들에게 맞춤형으로 알려 생활에 유용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구민들께서는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년 이렇게 달라집니다’는 금천구청 홈페이지-우리금천-금천소식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