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전경
[전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설 명절 연휴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25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운영·총괄반과 청소대책반, 교통대책반, 재해대책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완산·덕진구청과 맑은물사업본부, 보건소에서도 자체상황실 운영을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 총 355명 전주시 직원들이 연휴를 반납하고 비상근무에 임한다.
종합상황실과 자체상황실에서는 시민들의 편안한 명절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교통과 도로, 상하수도, 청소, 가로, 보안등의 6대 생활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특히 종합상황실 4개반은 각 반별로 1명은 상황유지하고, 나머지 1명은 현장순찰을 통해 사건·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예찰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두 구청 생활민원 처리반은 연휴기간 생활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
또 경찰서와 소방서, 한전, KT, 도시가스 등 업무와 관련된 유관기관들과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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