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2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더베이 101에서 제3기 최고인문학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한국해양대 최고인문학과정(원장 김태만)은 기업체 최고경영자(CEO)와 전문직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3기 수강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총 24 회 강좌를 개설했다.
문학, 역사, 철학, 예술, 해양 분야를 탐구하고 인문학적 사고의 역량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 이번 3기 과정은 총 38명이 수료했다. 수료생들이 구성한 3기 원우회(회장 조부래ㆍ태남토파스 대표)는 이날 수료식에서 2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대학에 기탁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해양대는 오는 2월 1일까지 제4기 최고인문학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기간은 3월 14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이뤄지며 모집인원은 45명 내외며, 강의 장소는 해운대 더베이101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원서는 한국해양대 국제대학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행정실로 직접 접수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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