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김성영 기자= “현재 여러 대선후보가 있지만 경제전문가로서는 제가 유일한 후보이고 안보도 8년간 국방위에 있으면서 흔들리지 않는 철학과 정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부각시켜 국민의 마음을 얻도록 하겠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25일 오전 10시께 대구 동구 지역구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밝혔다.
유 의원은 “”현재의 대통령 탄핵으로 조기대선이 이뤄진다면 다음 대통령은 인수위 절차 없이 바로 시작해야 되는 심각한 상황에서 경제 안보 위기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공항 통합이전과 관련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자들이 분리 이전을 주장하고 나선 것에 우려된다. 정치적으로 악용해 분리이전을 마치 자기들이 할 수 있는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했다.
한미동맹에 대해서는 ”한미동맹은 세월이 아무리 변해도 중요성은 변함이 없고 트럼프 시대에는 더 중요하다. 북한의 핵 위협이 심각하고 중국 역시 군사·경제적 위력을 과시하고 일본 우경화도 심각한 상황에서 안보를 지키는 초석은 한미동맹“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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