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수송 기간 중 수송인원은 KTX 약 15만6000명, 일반열차 약 22만1000명 등 총 약 37만7000명(일평균 약 7만5000명)이 대구지역의 철도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역귀성을 하는 고객을 위해 KTX 설 특별상품도 한시적으로 판매 운영한다.
상품내용은 설 전날인 27일은 상행, 설 다음날인 29~30일 하행 일부 KTX 열차의 한정된 좌석 일반실 운임을 40% 할인해 24~26일 3일간 한정 판매한다.
동대구역 2017년 설 예매 풍경. (사진=코레일 대구본부 제공)
코레일 대구본부는 설 대수송 기간 중 보다 안전한 여객수송을 위해 전 분야에 걸친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 기간 비상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해 이례사항에 대비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및 연계교통체계 확립, 비상차량을 배치하는 등 여객수송에 총력을 기울인다.
동대구역을 비롯한 지역 주요역에서는 귀성객 맞이 고객인사와 떡 나눔 행사, 특별 오픈콘서트, 전통 민속놀이, 다과를 대접하는 등 다채로운 ‘설 명절 고객사은 행사’도 펼쳐진다.
최순호 본부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안전한 철도운행으로 고객의 편안한 귀향길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철도고객센터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