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농협 이구환 본부장과 창원시지부 우종천지부장, 창원시축산농협 남상호 조합장은 25일 창원 주남저수지 이동통제초소를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주남저수지 일대 방역현장을 점검했다. <사진>
경남농협NH방역지원단과 창원시축협 공동방제단은 지난 6일 주남저수지의 큰고니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됨에 따라 인근 130여 농가에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있고 농가 자체 방역 강화를 위해 이달 23일부터 생석회와 소독약도 공급하고 있다
한편 경남농협은 AI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축협 공동방제단 방제 대상이 아니었던 닭 500수 미만 농가까지 방역대상을 확대해 하루 7~8백개소의 소규모 농가를 소독하고 있으며, 2월 5일까지 도내 전 소규모 가금류 5,0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소독을 실시 할 계획이다.
이구환 본부장은“설 명절 기간 해외 여행객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축산농장 진입자제와 가축접촉을 지양해 줄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한다”며 “농협도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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