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수출(예정)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내달 3일까지 글로벌IP스타기업을 공모해, 지식재산 맞춤형 집중지원을 통한 글로벌 IP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 스타기업은 중소·벤처기업으로 핵심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지식재산경영을 통해 지역경제를 선도해가는 기업으로써 지난해까지 38개의 IP스타기업이 3년간 집중 지원 받으며, 유망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올해의 글로벌 IP기업의 지원규모는 예산의 범위내에서 연간 70백만원 이내 3년간 지원(기업분담금 30%)받게 되며, 매년 연차 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또한 2016년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서 국내외 특허출원을 12건이나 권리화하는 등, 기술 강소기업으로 고속 성장하고 있다.
중국 및 일본, 미국에 해외 특허출원 7건을 보유해 해외 분쟁을 대비하고, 안정적인 해외진출을 기반으로 하여,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강소 기업으로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3년까지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38개사가 있으며, 이들 기업에 대해 기업 맞춤형 다양한 지식재산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청은 부산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가능하며 IP관련 자가진단과 현지조사 등을 거쳐 2월중 최종 23개사가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재)부산테크노파크 부산지식재산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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