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교통상황] 양 방향 정체…오후 4시 정체 ‘최고조’

[일요신문] 설인 28일 귀성·귀경 차량에 고속도로 곳곳이 막히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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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7만 대, 들어온 차량은 4만 대다. 

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전체 이용 차량이 151만 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정체는 서울방향, 지방방향 모두 오후 4시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귀성길 정체는 오후 11시 이후, 귀경길 정체는 29일 오전 2시 께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달래내고개~양재나들목 3.5㎞ 구간과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7㎞ 구간, 부산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1.0㎞ 구간 등에서 차량 정체 현상이 보이며,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일직분기점~소하분기점 0.8㎞ 구간,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0㎞ 구간 등도 정체 구간이다.

이수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