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기간은 2월 6일까지며, 지원 규모는 총 1억 원이다.
응모 자격은 사업 범위가 전남지역 2개 시군 이상이고 최근 1년간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다.
지원 대상 사업은 해양쓰레기 수거와 해양 정화활동, 해양환경 보전 홍보활동, 해양환경 조사·연구·교육 등이다.
지원 단체 선정과 지원액은 대상 사업의 지역발전 수혜도, 파급 효과 등을 고려해 2월 말께 ‘전라남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심의·결정된다.
전남도가 운용하는 보조금 지원사업에 이중으로 참여한 단체는 지원 대상에서 배제된다.
장용칠 전남도 수산자원과장은 “국가 및 지자체에서 매년 해양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나 넘쳐나는 해양쓰레기를 모두 처리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며 “관 주도의 해양폐기물 수거에서 벗어나 해양오염 예방 차원의 민간 참여를 유도·확산시켜 도민 의식개혁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에도 9개 민간단체에 9천 800만 원을 지원해 125t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바다살리기 실천대회, 해양환경 심포지엄과 캠페인,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계몽연극 공연 등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남도 해양수산국 수산자원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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