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안해결․맞춤형 원스톱서비스 등 분야별 추진과제 선정
- 지방세 스마트 고지․납부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광주시청 전경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는 올해 정부3.0 추진 5년차를 맞아 정책의 가치 확산과 지속 발전을 위해 관련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정부3.0을 통한 시민만족 시정구현’을 목표로 ▲사회적 현안 해결 지원 강화 ▲민간부문 마중물 역할 활성화 ▲다수 기관 분산정책 문제 해결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 분야별로 세부 추진과제를 정했다.
또 시민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도 적극 발굴해 추진한다.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서비스는 ‘저상버스 이용 스마트시스템 구축 및 무장애 정류소 설치’를 비롯해 ‘지방세 스마트 고지․납부시스템 도입’이 시도된다.
또 ‘도시정비사업 추정분담금 정보시스템 구축’, ‘정류장 승객 알리미 및 LED 조명 설치’ 등이며, 기존에 제공돼온 시민 맞춤형 서비스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시민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민관 소통과 협업을 기반으로 한 ‘광주형 협치시스템’ 구축은 시정에 대한 시민참여 보장은 물론 부서 중심으로 진행돼온 협업과 소통의 문화를 다른 기관과 지역사회로까지 확대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올해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핵심가치가 시민 생활화 단계를 넘어 지속발전 단계로 진입하는 시기다”며 “그동안의 성과는 더욱 확대하고 미흡한 점은 보완해 정부3.0의 가치가 시민의 삶에 온전히 적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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