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의 한방진료 모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김재원 기자 = 경북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올해도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방문보건 대상자인중중 장애인, 퇴행성관절염 등 만성질환자에게 찾아가는 재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재활 의료서비스는 재활담당 물리치료사와 간호사가 뇌병변, 척수손상, 사고 장애인 등 내소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직접 가정 방문해 근 재활훈련, 관절운동 등을 실시하고 혈압, 혈당 체크 등 필요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에 실시한 ‘중증 장애인과 함께하는 한방 재활치료’는 침, 뜸 및 저주파 치료 등 한방 물리치료 서비스도 함께 제공 중증 재가 장애인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전문 자원봉사자들을 양성해 건강서비스 보조 뿐만 아니라 말벗, 환경개선 등 폭넓은 보건·복지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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