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서병수 부산시장은 1일 부산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자치단체장의 책무의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교육이며, 도시의 지속가능한 번영과 발전을 위해선 교육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
서 시장은 ‘부산이 꿈꾸는 미래, 글로벌 시티’ 주제 특강에서 이 같이 밝히며 “김석준 교육감과 여러모로 비슷한 마인드에서 교육청과이 협치가 잘 이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정은 시장의 혼자 힘으로 할 수 없는 것이다”며 민선 6기 부산시정의 비전인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과 정책목표인 ‘행복한 시민’‘건강한 부산’을 중심으로 부산시정에 대해 설명했다.
서병수 시장은 특강 마무리 발언을 통해“부산의 미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김해신공항 건설과 2030등록엑스포 유치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하고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면 오는 2030년 부산을 글로벌 도시로 꼭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특강은 부산교육청이 부산시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공무원들에게 부산시정을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서병수 시장을 특강 강사로 초청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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