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의 세무사 창원시민들의 무료 세무상담 전담
창원시는 문병화 (대표)세무사를 비롯해 최석배, 김경협, 조용도, 김성열, 하성원, 어수욱, 이상제, 서영찬 세무사와 올해 추가로 위촉된 김태은 세무사 등 총10명의 세무사가 무료 세무 상담활동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세무사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시행되고 있는 ‘마을세무사’ 제도는 복잡한 세무행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거나 과세불복 관련 고액의 비용이 부담되는 시민들에게 세무사들이 전액 무료 세무상담과 권리구제를 지원해 주는 제도다.
마을세무사와의 상담방법은 국세 및 지방세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해당 시·구청,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마을세무사 명단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마을세무사를 확인해 신청하면 되고, 1차 상담은 전화, 팩스, 이메일 등을 이용한 후 2차 상담은 1차 상담 후 필요시 방문해 상담하면 된다.
다만 일정금액 이상 재산보유자는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창원시는 마을세무사 홍보물을 제작해 다중집합장소, 전통시장 등에 배부하거나 이·통장회의 시에 전달하는 등 평소 세무사와 만남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직접 찾아가서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희주 창원시 세정과장은 “마을세무사 존재를 몰라 상담을 못하고 세금고민에 빠져 있는 어려운 시민이 없도록 다각적인 홍보를 펼치겠다”면서 “마을세무사 제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이용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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