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빛나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왕빛나가 극중 딸로 출연하는 아역 배우 엄채영의 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왕빛나는 지난해 말 “내 딸 혜린이가 준 크리스마스 선물. 내가 뒷목 땡기는 거 어찌 알고 딱 알맞는 선물을 줬네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아역 배우 엄채영이 준 선물과 편지글이 찍혀 있다.
엄채영은 편지글을 통해 “저 혜린이에요.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셨어요?”라며 “엄마는 연기 정말 잘하는 것 같아요. 정말 착하신데 연기하면 정말 무서워요”라고 솔직하게 평가했다.
왕빛나 또한 앞의 멘트를 인용하며 “근데 인상깊다. 미안하다 딸아”라고 재치있게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