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10명 중 7명 고양시 “살기 좋다” 응답
우선 고양시민의 56.4%가 고양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호수공원을 꼽았다. 뒤를 이어서는 고양국제꽃박람회(25.2%), 킨텍스(7.2%), 라페스타와 웨스턴돔(6.1%), 고양이 캐릭터(2.4%), 행주산성과 서오릉·서삼릉(1.8%) 순으로 선택했다.
고양시정에 대해서는 ‘만족’이라는 응답이 54.7%로 ‘불만족’이라는 응답 6.1%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으며 ‘보통’은 39.3%였다.
고양시 공무원들의 성실성과 봉사태도에 대해서는 “개선됐다”는 평가(51.4%)가 “나빠졌다”는 평가(11.7%)에 비해 높았으며 “별 차이 없다”는 응답은 36.9%로 조사됐다. 공공기관 민원서비스(온라인 포함)도 긍정적 평가가 57.1%로 부정적 평가 12.2%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특히 고양시 생활환경에 대해 물어본 결과 고양시민의 10명중 7명은 고양시가 “살기 좋다”(72.5%)고 응답했다. 보통은 26.0%, 나쁘다는 1.4%로 나타났다. 주거, 교통, 교육에 ‘만족’ 응답은 각각 54.7%, 51.4%, 34.9%로 ‘불만족’ 응답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또 고양시의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시민은 문화예술 행사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이 52.5%로 “불만족한다”는 응답 10.7%보다 5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만족한다”는 응답은 덕양구 56.4%, 일산동구 49.3%, 일산서구 50.8%로 나타났다.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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