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는 청소년들에게 참정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민주시민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배움터, 1718배움터, 마을배움터로 나누어 진행된다,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초등배움터는 13일,14일 이틀간 10시부터 12시까지 5회로 나눠 독재, 양성평등, 민주주의 등을 주제로 이정우 광산구 정책기획단 상임위원이 강연을 한다.
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1718배움터는 14일과 17일 10시부터 12시까지 6회로 나눠 △권리와 의무의 균형 국가를 찾아서 △민주주의 대표성과 균형을 말하다를 섹션으로 만 18세 참정권 부여의 의미, 권리와 의무의 균형을 이룬 국가 등을 주제로 김태은 광산구 교육정책관이 강연한다.
주민들이 참여하는 마을배움터는 19일 오후 2시부터는 투표 연령을 낮추는 것과 민주주의 강화의 관계를 박상훈 정치발전소대표가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청소년을 훈육과 지도의 대상으로만 보는 시각이 OECD 34개 국 중 유일하게 만 19세 이상에게만 투표권을 주는 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며 “청소년도 엄연한 주권자인 만큼 합당한 권익을 보장받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 청장은 “미국과 유럽에서 흑인과 여성에게 참정권을 보장하면서 민주주의의 뿌리가 깊어졌듯,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역시 청소년 참정권 보장으로 한 단계 성숙해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문의는 광산구 청소년정책팀(062)960-3841·6984)으로 하면 된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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