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과 행사부스로 구성된 이번 박람회에는 전자통신, 기계, 자동차, 항공정비 등 9개 학과 160여명이 참가했다.
구미대, ‘2017 해외취업박람회’.(사진=구미대 제공)
대학에 따르면 이날 박람회에는 면접채용관 3개(북미관, 오세아니아관, 동남아) 부스와 부대행사관 3개(해외취업정보관, 해외스토리텔링 입사지원서 클리닉관,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클리닉관) 부스, 운영본부 등 7개 부스가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박창규 대표(글로벌JOB센터)가 ‘해외취업 전략과 작전’이란 주제로 해외취업에 관한 정부의 지원제도와 준비 과정를 자세히 설명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항공정비과 김경빈(20, 1년)군은 “첨단 항공기술을 자랑하는 미국의 항공기업에 취업해 최고의 기술자가 되는 꿈을 갖고 있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어학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고 해외취업 준비과정에 대한 방향을 세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승환 센터장은 “학생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연수와 외국어 교육, 해외 취업처 발굴 등으로 해외취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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