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사진=대구보건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기자= 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가 지역에서 처음으로 보건의료산업 최고위과정(이하 보건 최고위과정)을 개설한다.
대구보건대는 지난 46년 동안 보건특성화대학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보건의료 패러다임의 전환과 대응전략의 체계적인 지식을 공유하고 관련 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이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DHC TOP이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에는 ▲보건의료정책 ▲보건의료분야 환경변화 대응전략 ▲보건의료법률 ▲교양 및 인문학 등 전문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박성민 대구시의사회장, 차순도 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 석승한 한국의료기관 평가인증원장, 최창호 마인드TV 대표, 김효석 OBM스피치커뮤니케이션 대표, 김종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장, 신창규 대구의료원장, 박개성 엘리오앤컴퍼니 대표,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등 보건, 의료, 교양 등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강사를 초빙했다. 원우 간의 폭넓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레저 활동, 문화ㆍ예술 활동, 의료봉사활동, 해외문화탐방 등도 계획하고 있다.
석은조 평생교육원장은 “메디시티 대구에 반드시 필요했던 과정이니 만큼, 지역을 넘어 국내 보건의료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과정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과정은 내 달 10일까지 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으로 문의·접수하면 된다. 등록자는 보건 최고위과정 원우회에 자동적으로 가입되며 이 대학 인당뮤지엄 전시초대, 대학도서관 무료이용, 헬스메니지먼트센터 12개월 이용권, 대구보건대병원 할인, 밀양보현연수원 대여료 혜택 등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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